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
고준희(5)양이 실종된지 40일여 만에 친부 고모(36)씨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소식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애도했다.
지난 29일 고 씨는 "아이를 살해한 후 군산의 야산에 버렸다"고 자백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실종 고준희 양 시신 군산 야산서 발견, 올해를 마무리하며 들려온 가장 가슴 아픈 비보입니다. 하염없는 눈물만이 슬픔을 대신합니다. 눈치 안보고 아픔 없는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뛰어 다니기 바랍니다. 설마가 사람 잡은 꼴이고 악마의 탈을 쓴 친부 꼴이다. 아동범죄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양의 시신 훼손 여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