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지지격자 충격시험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되다

승인 2017-12-28 16:56

방원기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원자력연료 지지격자 충격시험 분야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정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시험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원자력연료 성능검증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지격자 충격 시험은 연료봉과 안내관을 묶어주는 부품인 지지격자가 외부 충격을 받을 경우 나타나는 다양한 변수들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시험이다.

정상봉 사장은 "회사의 원천기술 개발과 혁신 성과는 원전의 안전과 신뢰 확보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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