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황금 복댕이 시리즈 |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유통시장은 황금 개 마케팅에 사활을 걸었다. 사람과 가장 친숙한 반려동물인 개는 2018년 다양한 아이템과 마케팅으로 유통시장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예고된다.
▲다이소 복댕이로 복 받으세요=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인 다이소는 2018년 새해 첫 시리즈고 황금복댕이 캐릭터를 선보였다. 황금 진돗개와 삽살개, 시골개를 캐릭터화한 상품이다. 복댕이 시리즈는 파우치와 동전지갑, 스티커, 볼과 머그, 저금통과 용돈봉투, 핫팩으로 구성돼 있다. 저렴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디자인으로 새해부터 문구류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조폐공사 골드비 |
유아 브랜드인 압소바와 파코라반 베이비는 황금 개띠 배냇저고리와 신생아 내의를 출산 선물로 선보였다. 황금 돼지띠처럼 출산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황금 개띠의 특수성에 맞춰 유아복 시장도 개띠 캐릭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나쥬리 푸들 케이크 |
한편 한국도자기는 개띠해 달력이 새겨진 캘린더 접시를, 강아지 로고를 사용하는 브랜드 헤지스는 핸드백, 애견의류를 선보인다. 스톤헨지는 마이위시 강아지 팬던트, 아가타는 컬러 스코티 목걸리로 마케팅에 나섰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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