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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에 존재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74종에 대해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차 평가 결과 브로모벤젠 등 VOCs 24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50종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저귀 370개 품목도 문제가 없다.
위해 평가 대상은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 또는 해외직구를 통해 들어온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 666개 제품이다.
그동안 위해평가 논란이 있었던 생리대와 기저귀 논란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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