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보며 먹자" 평창 올림픽 기념품, 먹거리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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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보며 먹자" 평창 올림픽 기념품, 먹거리도 풍성

'평창 굿즈' 육포, 김스낵, 초콜릿, 호박고구마 스틱, 와사비맛 아몬드 등 매력만점

  • 승인 2017-12-29 00:00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품 시리즈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장안의 화제를 이어가다 완판으로 마무리된 평창 올림픽 롱패딩 시리즈를 이은 평창 스니커즈가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예약확인 기간을 가진 후, 1월 10일부터 제품 수령과 결제를 진행한다. 수령 전이지만 전시된 실물을 봤다는 사람들은 이번에도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성공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념품 중에는 옷이나 키링, 인형같은 물건이 아닌 먹을거리도 있다. 벌써 매진된 상품도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만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먹거리들을 소개한다.



평창과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공
해남고구마세트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공
▲수호랑 캐릭터가 "같이 먹자" 인사하는 과자들=수호랑이 스키 점프를 하고, 깃발을 들고 응원하는 그림이 그려진 아몬드가 눈에 띈다. 허니버터맛, 요구르트맛, 와사비맛 등 다양한 아몬드를 즐길 수 있다. 제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길림양행이다. 가격은 한 봉지에 5000원이다. 치즈육포, 아몬드 견과 육포, 망고베리 과일 육포도 주목받고 있다. 치즈육포는 소고기 69.8%와 뉴질랜드 원산 제이하리멜트플러스치즈가 15% 함유되어 진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망고베리 과일 육포는 육포 안에 말린 망고 슬라이스, 크랜베리, 건포도가 들어있다. 한 봉지에 43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산 김으로 만든 아몬드 스낵김, 쌀튀밥 스낵김은 한 봉지에 2500원이다. 호박고구마 스틱, 말랭이, 칩의 세 가지로 구성된 해남 고구마 3종 세트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먹기에 더할 나위 없어 보인다.



평창초콜릿
왼쪽부터 초콜릿 기프트 박스 평창에디션 18입(매진), 밀크토핑바 초콜릿, 수제 캔디 보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제공
▲선물받는 기분 제대로, 초콜릿 박스와 수제캔디보틀=다양한 포즈의 수호랑 그림이 하나하나 감싼 초콜릿 기프트박스가 평창 동계 올림픽 선물세트의 특별함을 더한다. 18개 세트는 이미 매진되었고 9개 세트가 1만5000에 판매되고 있다. 수제 캔디 보틀은 '하나된 열정' '평창' 등의 글자가 사탕 안에 들어있는 동그란 캔디가 가득 들어있다. 초록, 파랑,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은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자꾸 손이 가게 한다. 이외에도 밀크토핑바, 다크토핑바, 핑크토핑바 초콜릿과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얼굴 모양의 아트 롤리팝 등이 구매욕을 자극한다.
박새롬 기자 ono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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