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통계청 등 10개 기관은 28일 조달청장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선정된 우수 이용기관은 352개의 하도급지킴이 이용기관 중 하도급업체, 노무자, 자재 및 장비업체 등 경제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하도급지킴이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통계청과 관세청, 한국수자원공사를 선정했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하동군, 한국도로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산시 건설본부, 경기도 시흥시, 한국환경공단 등이 우수기관이 됐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많은 공공기관이 하도급지킴이를 이용하게 된다면 보다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하도급지킴이 이용이 더욱 확산되도록 시스템 개선 등으로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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