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프랜차이즈의 매출이 비프랜차이즈 업체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외식업 경영 실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평균 매출액은 2억 4433만 원으로 비 프랜차이즈(1억 1878만 원)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관련 전문가는 "일부 프랜차이즈가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은 전문화된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창업 경험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라면 제대로 된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커피 프랜차이즈 텀브커피는 가맹점의 성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본사 관리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텀브커피는 가맹점 100호를 눈앞에 둔 신흥 브랜드로, 저가 커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본사 측은 본사와 가맹점간 건강한 파트너십에 그 비결이 있다고 말한다.
텀브커피는 1:1 밀착 매장 관리 시스템을 통한 전담 슈퍼바이저 파견으로 오픈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 특화된 프로모션 진행, 연 4회에 이르는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 출시 등을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방안 모색해 카페 비수기 해결방안을 꾸준히 제시한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역량을 기울인다.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한 홍보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 마케팅,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본사-가맹점 간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 커피숍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는 "생계형 창업자, 혹은 소규모 매장 운영을 원하는 여성,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본사에서 가맹비와 교육비, 300만 원의 간판비를 일부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12월까지 실시한다"며 "모바일 포인트 적립, 모바일 스탬프 쿠폰 등이 가능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뉴얼 창업, 특수 상권 창업, 하이브리드 매장 창업 관련 컨설팅도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카페 창업 문의는 텀브커피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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