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에 따르면 2018년도 배정인원 1만5000명 중 현역병입영대상자는 6000명이다. 기간산업분야에 5468명, 방위산업분야에 132명,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농어업분야에 400명을 배정한다. 보충역 배정인원은 9000명으로 지방청별 배정인원 범위 내에서 분야별 구분없이 업체에서 필요한 인원만큼 채용하도록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인원배정은 중소기업에 현장 맞춤형 기능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고졸 취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기술명장으로 성장해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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