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1월 1일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으며, 7시 31분엔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올해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전남 신안의 한 섬인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마지막 해를 볼 수 있다.
내년도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됐으며,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 시각이 빨라진다.
이에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 시각은 발표 시각보다 2분가량 빠르다.
이와 함께 대전과 세종의 새해 첫 해는 각 오전 7시 42분, 7시 43분에 떠오른다.
이어 올해의 마지막 해는 각 오후 5시 25분이다.
타 지역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운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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