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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올해의 최고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핵 프로그램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공식카페를 통해 비인가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 29만4791개의 계정을 영구 이용조치했다고 밝혔지만, 배틀그라운드 유저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여전히 핵으로 인해 정상적인 게임을 즐기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높다.
'배틀그라운드'의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다수의 게임 핵이 중국으로부터 온다"며 핵 프로그램이 많이 제작되고, 사용되는 중국 게임 시장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해외 게임 전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틀아이(게임 보안 전문업체)가 핵 프로그램의 99%가 중국에서 왔다고 밝힌 트윗을 받는데, 나 역시 게임 핵 다수가 중국산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게임 핵 시장은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 있지만 핵 프로그램 제작, 그리고 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중국이 다수를 차지한다는 의견이다.
그는 또 새로운 핵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두 달 동안 핵 이용자를 67% 줄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통계 및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핵 이용자를 찾아내는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 전했다. 즉, 핵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을 발전시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FPS 대표작 '오버워치' 역시도 핵 프로그램으로 인해 유저들의 이탈현상이 컸던 만큼,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핵 프로그램 차단 시스템에 주목하는 이유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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