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명물 '학화호도과자' 송년회 답례품 세트 인기

  • 문화
  • 문화 일반

천안명물 '학화호도과자' 송년회 답례품 세트 인기

부담 없는 가격대에 맛과 영양 고루 갖춰 선호

  • 승인 2017-12-22 09:29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송년회, 신년회,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런 행사들은 모임 후 간단한 답례품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답례품을 센스 있게 고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미 흔해진 답례품은 받은 이들의 기억에서 쉽게 잊혀지며, 자칫 준비가 소홀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센스 있는 답례품으로는 가격 부담은 크지 않으면서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만한 제품이 선호된다. 특히 먹거리 제품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답례품으로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민 간식 호두과자가 건강을 생각한 먹거리 답례품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떡이나 과자처럼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겨울철 몸에 좋은 영양분을 두루 갖고 있다는 게 인기 요인이다. 실제로 호두과자에 포함된 견과류와 팥은 면역력 증강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천안의 명물 ‘학화호도과자’는 2,500원(9개입), 3,500원(12개입)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에 답례품 세트를 구성, 직장인들 사이에서 호응이 크다. ‘학화호도과자’ 답례품 세트는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포장으로 신년회, 결혼식 뿐만 아니라 친목 모임같은 각종 행사 답례품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학화호도과자’ 측은 “답례품 세트 구성 이후, 개인과 회사는 물론 학교 등의 주문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학화호도과자는 83년 전통의 천안 명물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제조 공정과 건강한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 외에 명동 직영점, 천안 원성동 직영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동 본점의 경우 호두과자 제조공정을 견학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