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유성구에 'JB희망의 공부방 제65호' 오픈

송강지역아동센터에 낡고 오래된 벽지, 페인트, 책상, 의자, 책장 등 수리·교체로 공부방 선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1일 대전시 유성구 봉산로에 위치한 송강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5호' 오픈했다.사진제공은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1일 대전시 유성구 봉산로 송강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5호'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태수 전북은행 센터장, 이희정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강현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상임부회장, 김용님 송강해바라기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송강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문을 연 후 주변 일대 아동들에게 교육, 보호, 문화,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지속적인 내부 환경개선과 단체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간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낡고 오래된 벽지, 장판을 교체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아동들이 학습에 열중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전북은행 유성지점(지점장 박천광) 직원들은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이태수 센터장은 "그동안 대전시에 6곳의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했고, 앞으로도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