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8월을 시작으로 구청과 주민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이하)을 모집해 심사한 결과 59가구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추운 겨울에 대비해 보일러, 지붕수리, 도배, 장판, 단열 시공 등의 개보수를 시행하고 있고, 시공은 대전광역자활기업인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담당하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을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이희정 사무처장은 "저소득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대전광역자활센터와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가능한 빠르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취약 계층의 쾌적한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거복지 관련 단체들과 연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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