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에 따르면 20일 주안레미콘 김용표 회장이 계룡시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면서 1시·군 1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안레미콘 김용표 회장은 앞으로 5년 동안 1억 원을 약정해 계룡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액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김용표 회장은 대기업과 맞서 주안레미콘을 업계에 1인자로 강하게 새긴 주인공으로서 2014년에는 전국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두산건설,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거물급 회사 40여곳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부여군 이훈구 혜성당한약방 원장이 충남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이후 주안레미콘 김용표 회장까지 충남은 5년 동안 총 74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시군별로는 △천안 23명 △공주 6명 △보령 3명 △아산 3명 △서산 3명 △논산 8명 △계룡 1명 △당진 5명 △금산 2명 △부여 8명 △서천 1명 △청양 3명 △홍성 2명 △예산 3명 △태안 3명 등으로 충남도내 전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김용표 주인레미콘 회장은 "계룡의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눔을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마음이 행복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김 회장님의 가입으로 충남아너소사이어티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시·군 1아너를 확보한 만큼 더욱 발전되는 나눔문화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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