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승합차 6대로, 대전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기관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투입된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방임 아동·청소년 보호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을 공모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안기호 회장은 "복권기금으로 마련한 차량으로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아이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며 "복권기금 외에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시민들의 뜻 깊은 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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