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등록가정 송년의 밤 행사

  • 사람들
  • 인터뷰

저소득 등록가정 송년의 밤 행사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 승인 2017-12-20 13: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유신)은 19일 오후 6시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초청해 ‘행복한 우리 가족’ 2017년 송년의 밤 행사와 비전디자이너 프로그램 꿈 발표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전디자이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비전 특강, 자아탐색프로그램, 대학 탐방, 직업인 인터뷰 등 1년 동안 청소년 아이들의 꿈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송년의밤 사진2


이번 꿈 발표회와 수료식을 통해 아동들은 올 한해 동안 꿈을 위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한 모습을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고 격려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저소득층 50가정 청소년 약 150여명이 한 데 모여 저녁식사를 하며 2017년 한 해를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설렘과 기대감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정유신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거창한 일이 아닌, 내 주변의 가족과 친구들을 헤아리는 작은 실천이 모여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관장은 또 "월드비전에서 '비전디자이너'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에는 부모의 역할과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송년의밤 사진3


송년의밤 사진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2.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3.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4.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5.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5.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