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One way, Together' 팀은 다문화 가정(대만 3가정, 일본 2가정, 중국 1가정, 몽골 1가정)으로 이루어진 부모교실 팀이다. 각자 다른 국적, 언어, 문화를 가진 부모이지만 한국에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은 비슷하다. 이에 다문화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배우고 부모-자녀 상호간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익히고 코칭 받고자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기 교육을 받았다.
10살, 4살의 두 딸을 둔 일본인 사이토카요코씨(40세)는 "한국에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깨동무 부모교육을 통해서 가정에서의 이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과 다문화가정 부모 교육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곽미(중국), 이다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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