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전서구다문화센터 한해를 마감하며

대전 서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대전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배재대 21세기관 1층 콘서트홀에서 2017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벼룩시장과 세계음식문화체험, 신기한 마술공연 등이 열렸으며 '내 이웃과 나눠 쓰고 아껴 쓰자'는 의미로 의류, 장난감, 도서, 중고물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벼룩시장 행사가 인기리에 진행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대전시가 지원하고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관된 세계음식문화체험은 일본,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을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준비해 제공함으로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각국 음식에 대한 식생활교육의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센터 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아이돌봄사업 등 2017년 한 해 진행된 사업 보고와 시상식, 센터 이용자들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성과보고 및 센터이용자들의 후기를 담은 동영상을 통해 짧은 시간에 지난 1년간의 결실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김정현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이 2017년 <다문화가족 사회참여 교류 우수사례> 여성가족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시무라에리(일본), 윤이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