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아빠들의 제기차기 게임, 엄마들의 OX게임, 아이들의 코끼리코게임, 가족 퍼즐게임을 진행하면서 온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 상담센터에서 올 한해동안 진행한 현장체험과 일상생활 훈련 활동 사진을 영상으로 보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김정희 학부모는 “아이가 센터를 다니면서 언어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됐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여러 가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미 관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쌓았다”며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는 장애아동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와 놀이·심리치료,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고, 이 곳을 이용하는 아동은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