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18일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하고 오후 2시 모든 보험사(생보 25, 손보 16개 등 총 41개사)의 숨은 보험금을 한번에 확인하는 통합조회시스템인 ‘내 보험 찾아줌(Zoon)’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회 가능한 숨은 보험금 대상은 지급사유와 금액이 확정됐으나 소비자가 찾아가지 않는 중도ㆍ만기ㆍ휴면보험금과 생존연금이 대상이다. 생존연금은 연금개시일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해있으면 지급하는 연금을 말한다. 다만 압류나 지급정지로 보험금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거나 사고 발생으로 보험금 지급청구가 진행 중인 보험금은 조회할 수 없다.
또한 온라인 접근성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최근 주소확인 등을 거쳐 보험금 안내 우편 서비스(이달 19일 순차 배송예정)도 한다.
내보험찾아줌 소식에 리꾼들은 "leel****주인에게 가야하는건 당연한거지","wjdq****정작 가장 큰 문제는 보험사들이 이런걸 일일히 말을 안해주는게 가장 큰 법으로 의무화 시켜서 이런걸 소비자가 알게 해 줘야하는데","vhcc****참 세상많이 바뀌었다~안 바꿨으면 이돈 다 누가 먹었을거 아니가? 참내 기가 막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금융감독원 ‘파인’홈페이지 접속도 가능하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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