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4년 만에 다시 집권에 성공하면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에 이어 중남미에 또 우파정권이 들어서게 됐다,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이날 온두라스에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올란도 에르난데스 현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선언, 좌파 정권을 연장시킨 지난 4월 에콰도르 대선 이후 주춤하는 듯했던 '남미 우클릭'이 다시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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