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사후관리 위해 운영지원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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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원주~강릉 사후관리 위해 운영지원반 구성

22일 개통부터 올림픽까지 3개월간 운영

  • 승인 2017-12-17 12:06
  • 신문게재 2017-12-18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2일 개통을 앞둔 원주~강릉 철도 개통을 위해 공단 내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반을 3개월간 운영한다.

원주~강릉 철도 개통 이후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후관리 차원이다.

운영지원반은 김영우 이사장 직무대행을 반장으로 경부와 호남, 수서 고속철도의 건설과 개통에 몸담은 경험이 있는 처장급 우수인력 위주로 노반, 건물, 궤도, 시스템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운영지원반의 지원범위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에서 강릉까지 넓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완벽한 철도 수송 지원으로 올림픽 성공개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종합시험운행과 개통 적정성 검토를 완료함에 따라 오는 22일 원주~강릉 철도를 개통할 예정이다.

이수형 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공단의 임무는 건설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개통 이후 운영 초기 단계와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공단의 역량을 집중해 국민들이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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