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은 여성과학기술인 생에 주기별 육성·일자리 연계 지원으로, 여성과학기술인의 모성보호와 경력단절 해소, 사회진출 확대에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또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을 통해 23만여 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선과 진로설정, 취업·창업 지원을 도모했다.
이와 함게 30만명에 달하는 경력단절·미취업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 복귀·유지 교육, 컨설팅, 취업중개를 골자로 하는 여성과기인 R&D 경력복귀 사업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를 인정받은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과 여성과학기술인회의 일·가정 양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무제 이사장은 "재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그러한 고민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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