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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전국세청의 고액·상습체납 법인 분석 결과, 모두 110개의 법인 중 건설과 부동산 업종은 58곳으로,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최저 3억 2900만원에서 최고 9억 200만원까지 평균 4억 5000만원 수준이다.
최고액 체납법인은 (주)태정토건(대표 김용일)으로, 2014년부터 부가가치세 등 모두 12건의 9억 200만원을 내지 않았다. 유니온건설(주)(대표 정대회)이 8억 76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주)리튼건설(대표 박수) 6억 6200만원, 도안투자개발(주)(대표 이은옥) 6억 4500만원, 한스건설(주)(대표 심광섭) 6억 1600만원, 영재건설(주)(대표 임아현) 6억 1200만원 등이 6억원을 넘겼다.
5억원대 체납법인은 한길보수보강(주)(대표 전일기), (주)뉴패밀리마트(대표 이관식), 상빈건설(주), 보강종합건설(주)(대표 김성철), 정화엔지니어링(주)(대표 김영희) 등이다.
세종시 건설현장 |
일호건설(주)(대표 허성구)과 가가테크(주)(대표 박정수), 삼조산업(주), (주)대성토건(대표 백기선), (주)정진월드산업(대표 이길병), 삼호건설(주)(대표 박영호), (주)메트로힐(대표 김일환), 신원종합건설(주)(대표 양재필) 등도 4억원 이상을 체납했다.
3억원 이상 체납법인은 신명건설산업(대표 강광석), 월스산업개발(주)(대표 김선용), 금원종합건설(대표 김태경), 원건설(주)(대표 문민희), (주)신오건설(대표 오상균), (주)운암건설(대표 정창호)을 포함해 모두 27곳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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