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이번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2017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윈터’에 충남 지역 핸드메이드(수공예) 분야 11개 기업 참가지원을 통해 판로개척 활동을 펼쳤다. 전국의 핸드메이드 분야 관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디자인의 상품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많은 일반인들과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전시참가는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산업 관련 기업들의 상품 홍보 및 전시참가 기회제공,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관련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국내 유명 호텔에 도자기조명을 공급하는 상담계약 및 백화점 입점 문의 등을 포함하여 약 1억 2천여만 원의 계약 및 판매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번 ‘2017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윈터’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국내‧외로 활동하고 있는 ‘캘리그라피 퉁’을 필두로 국내산 100% 목재만을 사용하여 오일칠, 본드칠을 하지 않은 친환경 수제 원목도마 제작 기업 ‘뜰애, 백제역사 및 한국전통사상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오르골 제작 기업 [나의 문화유산 서비스] ‘(주)혜안’,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도자기로 표현한 감성 가득 핸드메이드 소품 기업 ‘수키’, 다양한 디자인의 캔들을 제작하는 ‘작업실푼푼’, 전통공예와 천연염색을 전문으로 장신구와 의류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주)이은아공방구슬땀’,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을 수 있는 생활 한복 ‘마마앤마마’, 원목을 활용하여 빈티지 디자인소품을 제작하는 ‘빈티지우드26’, 반려동물과 베이비돌 인형과 커플룩으로 맞춤 제작하여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 ‘날개꽃’, 감성이 담긴 캘리그라피를 통해 디자인 아트 상품 및 문구류를 제작하는 ‘손끝느낌’, 광 투과에 의해 문양 또는 색이 표출되는 도자조명의 ‘씨스루’가 대표 상품들과 작품으로 함께하였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인수 원장은 “이번 페어에 참여한 충남핸드메이드 기업들 의 판로확대 성과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