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제3회 롤 트라이아웃 개최 18일 개최…롱주 게이밍 강동훈 감독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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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제3회 롤 트라이아웃 개최 18일 개최…롱주 게이밍 강동훈 감독 강연

  • 승인 2017-12-15 16:2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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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8일 프로 e스포츠 선수 등용문이 될 ‘제3회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이하 LoL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LoL 트라이아웃은 프로 e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프로 경력을 가진 무소속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공식적인 자리다.

이 자리에는 국내 LoL 챔피언스 코리아팀 코치진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직접 테스트하며 옥석을 가려내게 된다. 또한 프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함께 선수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협회 공식 파트너사인 디엑스레이서(DXRACER)와 함께하는 ‘제3회 LoL 트라이아웃’에는 일주일 동안 70여 명이 지원했다. 여기서 1차 서류 심사 및 계정 확인 후 최종 4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18일 오클라우드 호텔(서울 서초)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및 롱주 게이밍의 강동훈 감독의 강연을 들은 후 오후엔 게임이너스PC방에서 진행되는 실전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실전 테스트를 통해 팀 감독, 코치들이 선수들의 실력을 1차로 확인한 뒤 추가 개별 면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LoL 트라이아웃은 18일과 28일,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트라이아웃 추가 2차 모집은 19일에 시작한다. 28일 2차 LoL 트라이아웃에는 세미프로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치진뿐 아니라 한국에 관심 있는 해외 팀 감독들이 참가해 선수들을 직접 테스트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며 1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차에 이미 접수한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접수되며 추가로 접수할 필요가 없다.

협회 측은 “트라이아웃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예비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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