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대식에 이은 이번 평가회는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들이 사업의 시작과 끝을 함께 기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만들어졌다.
평가회는 노인 일자리 영상물 상영, 사업보고와 사례체험 발표를 통해 노인들이 올 한 해 활동성과를 되새겨보고 2018년 소망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기업과 참여자들의 시상식도 있었다.
대덕공동작업장 강근애 노인은 사례 발표에서 "노년에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일하는 보람과 즐거움과 함께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기여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김문규 대덕구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속적이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로 '노인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개발과 보급, 매출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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