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조이마루가 설치한 '이색 크리스마스 골퍼상' |
골프존조이마루의 랜드마크는 높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스윙 골퍼상이다.
이에 가로 3m, 세로 7m 크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타 모자를 씌워 색다른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산타 골퍼상과 함께 골프존조이마루 내·외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도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부 야경 점등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다.
또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여러 편의 서비스도 마련된다. 골프존조이마루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야경과 시설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헌구 골프존조이마루 지배인은 "산타 골퍼상을 비롯한 이색 이벤트로 시민들이 추운 겨울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집 주변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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