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13일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홍원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6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가졌다.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인 1200만 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홍원유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기업들의 마음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으로 하나될 수 있는 나눔리더스클럽에 함께할 관내 기업과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스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기부자클럽으로, 각종 협회와 모임 등 단체가 10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하거나 3년 내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충남의 나눔리더스클럽 1호는 부여군 희망나눔리더스클럽(부여군청 산하 공무원단체), 2호는 충남도의사회, 3호는 논산시 가야곡면 류씨 가족, 4호는 청양군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 5호는 청양읍 여성자원봉사자회이다.
이관형 회장은 “모금회와 함께할 7호 나눔리더스클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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