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ICT 융합기술 주제로 ‘IIS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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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재단, ICT 융합기술 주제로 ‘IIS 2017’ 개최

4차 산업시대, ICT 융합기술의 새로운 혁명 주제… 강연, 만찬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승인 2017-12-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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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ICT INNOVATION SEONGNAM 2017(이하 IIS 2017)이 오는 12월 14일 성남시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IIS 2017은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여 ICT 융합기술의 새로운 혁명을 알리는 행사이다.

ICT(정보통신기술)란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의 약자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기기의 운영,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와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가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의 연결, 사물과 사물의 연결도 가능하게 한다.

이런 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제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ㆍ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한다. 초연결과 초지능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은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혁신 기술 5G를 정부가 2019년 3월 조기 상용화 계획을 밝히면서 4차 산업혁명은 보다 빠르게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4차 산업혁명에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에는 빅데이터가 필요하며 지능화가 되면 데이터양이 상상초월로 많아지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 5G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5G기술이 도입되면 4G LTE에 비해 최대 전송속도 20배, 전송지연은 현재 0.01초에서 0.001초로 줄어든다. 정부는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를 위해 5G 조기 상용화와 IoT 전용망을 구축하기로 해 점점 더 빠르게 정보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렇듯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기술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IIS 2017’은 1부에는 ICT 융합산업의 현황 및 트렌드를 제시하고 4차산업혁명과 5G, 4차산업시대의 양자혁명-양자정보통신(퀀텀-ICT)의 현황 및 미래, 4차산업의 중심도시 성남스마트 시티 순서로 소개한다.

2부에서는 경품 추첨 및 네트워킹 만찬이 준비되어 있어 ICT에 관심이 있고 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IIS 2017 관계자는 “이번 IIS 2017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성남시도 스마트시티로서 ICT 융합기술 생태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시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학교, 성균관대학교 IoT사업화지원센터,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에서 후원하는 ‘IIS 2017’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일정과 강연주제 등 보다 자세한 정보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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