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이에 '제주에서 살아보기'가 하나의 신드롬으로 언급될 정도로 제주도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나 빌라 단기 임대를 이용해 한 달 이상 머물며 제주를 만끽하는 붐이 일어난 것. 지금도 여전히 그 열기는 시들지 않았지만, 이제는 아예 제주로 거주지를 옮기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최근 종영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는데,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인기 여자 연예인의 일상과 함께 비춰지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그 속에서의 고즈넉한 여유에 매료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제주도로 이주하는 인구는 월 800명 이상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위해서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주거 공간이다. 이에 제주도의 신규 아파트는 그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형편이며, 12월 분양을 앞둔 '동호 아트리움' 역시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동호 아트리움이 자리하는 제주 동홍동은 구시가지로 최근 몇 년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부족했기 때문에 분양을 기다리는 이들이 더욱 많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새 아파트는 노후된 주택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소유자와 급등하는 전세가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 등 분양 수요가 풍부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새 아파트의 경우 노후 주택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가 적용되기 때문에 입주자들의 만족도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동호 아트리움은 완벽한 주거 환경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데, 편의시설과 교통, 교육, 자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갖춰진 것으로 평가 받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우선 홈플러스, 이마트, 플러스마트, 서귀포매일올래시장,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제1청사 등 인근에 생활 편의시설이 가득하며, 서귀포초등학교, 서귀포중앙초등학교, 동홍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등 교육 환경도 훌륭하다.
이에 더해 1132도로(일주도로), 1136도로(중산간도로), 516도로(산간도로), 1115(산록도로),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등 제주 내 교통의 중심지로도 손색없는 인프라를 자랑하며 서귀포항,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문부공원, 칠십리시공원, 태평근린공원 등 천혜의 아름다움을 바로 옆에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동호 아트리움은 잇따른 개발 호재로 투자자들의 시선까지 붙잡고 있다. 서귀포시 동홍동, 토평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 헬스케어타운과 총 사업비 4조 1천억 원이 투입되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60만 제주 인구의 항공 교통을 책임질 신 제주국제공항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미래 성장 가치가 무궁무진함을 알 수 있다.
서귀포의 마지막 골든블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동호 아트리움은 총 153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며, 12월 중 분양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12월 14일(금) 오픈한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