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 민인홍) 임직원은 12일 세종시 연서면, 연동면 일원에서 지역내 아동양육시설 및 노인양로시설 등 총 3곳을 그룹내 3개 영업본부가 1곳씩 방문해 시설 환경관리, 배수로 청소 및 물품지원 활동으로 이색 송년회를 열었다.사진제공은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새로운 연말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충청영업그룹 내 관리자 104명 전원과 본부직원 등 약 150여명이 올해로 5년째 벌이는 송년 행사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직원들은 시설 내외 환경관리, 아이들 숙제봐주기, 배수로 청소 및 각종 물품지원등의 활동을 하며 굵은 구슬땀을 흘리는 보람차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민인홍 대표는 "최근 경제가 어려워져 소외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먹고 마시는 송년회보다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이색적인 송년회가 보다 의미있다는 생각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나눔은행으로서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추운 겨울을 함께 보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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