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봄 숲 놀이터’ 출간

산림청 개청50주년 기념도서 `숲 속 놀이터`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그림책을 출간했다.

숲과 동식물, 임산물을 소재로 한 『봄 숲 놀이터』는 어린이와 강아지가 함께 숲에서 꽃과 나무, 동물 친구들과 여러가지 놀이를 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봄 숲의 아름다움을 재발견 하는 내용이다.

멧돼지, 다람쥐, 복사꽃, 산벚나무 등 숲의 다양한 요소를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그렸고, 자연요소를 친근하게 그려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책 속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책에 나오는 수목이 사진과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어 수목 교육 자료로 활용도 가능하다.

부록으로 소나무씨앗 스틱이 들어 있는데, 씨앗 스틱을 화분에 심으면 소나무 싹을 볼 수 있다. 직접 식물을 가꾸는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이준산 산림청 대변인은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도서 발간을 계기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