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대전지방검찰청 지검장 |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정길영)는 11일 오후 3시 대전지검 3층 중회의실에서 그동안 실제 경험담을 모은 청소년·가정폭력 상담사례집 ‘두빛나래’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전지방검찰청(지검장 이상호)과 청소년·가정폭력상담소(소장 원인희)가 공동주관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길영 법사랑 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대한 관심과 청소년 범죄예방,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사기진작을 통한 상담업무 격려 차원에서 오늘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그동안 고생하신 편집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상호 지검장은 "오늘 행사가 전국으로 메아리쳐 선도위원들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2002년 사례집을 처음 발간한 이후 15년 만에 2호집을 출간하게 됐다. 총 190여 쪽의 상담사례 30편에는 청소년 상담사례 25편과 가정폭력 상담사례 5편, 상담기법과 이론자료 4편도 수록됐다.
원인희 상담소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다가오는 시대의 주역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과 건전한 사고를 정립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검장, 차장검사, 2부장검사, 전담검사Ⅰ, Ⅱ, 5개지청(홍성, 공주, 논산, 서산, 천안)연합회장, 운영실장, 법사랑 연합회장과 임원, 대전보호관찰소장, 솔로몬로파크센터장, 법무보호복지공단대전지부장, 법사랑 지구협의회장, 소년분과 위원장,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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