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 청약 3일간 7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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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 청약 3일간 7천건

14일 당첨자 발표, 15일부터 계약

  • 승인 2017-12-10 19:1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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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 청약 현장. 금성백조 제공
금성백조의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평균 청약 경쟁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3일간 7000여건의 오피스텔 현장 청약이 접수됐다.

이는 기존 김포시에서 공급된 상품 중 인기가 많았던 한강메트로자이 오피스텔보다 웃도는 수치다.

구래역 예미지는 최고 46층, 5개 동, 779가구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형은 78실이며, 지역 내 공급이 부족한 59㎡의 확장된 아파트와 동일한 상품군이다.

이곳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단지 앞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호수공원과 필봉산이 가깝다. 김포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구와 이마트가 단지 서쪽에 있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 첫날 단박에 1순위에서 인기리에 마감돼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열기가 이어졌다”며 “생활에 편리한 설계와 격조 높은 삶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 25평형대 아파트의 공급을 원하는 수요가 몰려 많은 관심이 쏠린 것 같다”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판상형·4베이 구조에 통풍과 환기가 뛰어난 맞통풍 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장, 주방에는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 공간을 계획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13일 아파트 당첨자와 14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후 오피스텔을 먼저 계약한다. 오피스텔 계약은 15일∼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아파트 계약은 오는 27일∼29일이다.

견본주택은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있고,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금성백조가 처음 선보이는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174실)도 함께 공급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 4400㎡로 조성되고, 전용률도 50%로 일반 근린상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포르투갈 리스본 컨셉으로 설계했다. 반경 1.5km 내 3만여 세대를 배후에 두고 있으며, 김포 최대 산업단지(골드밸리)와도 가깝다. 주차장 구역마다 상가와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이 마련돼 있어 상가 접근성이 좋다는 게 금백의 설명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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