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와 대전시치어리딩협회(회장 임한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김은수)는 지난 8일 공주시 공주산성에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트레이너-꿈꾸는 날갯짓’에 참여하는 대전올스타치어리딩 ‘챔피언’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축하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하고 올림픽 참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2017년 10월 24일 그리스 봉송을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101일간 국내 17개 시도를 경유해2018Km의 거리를 지나 평창으로 향하게 된다.
성화봉송 축하공연에 참여한 ‘희망 트레이너-꿈꾸는 날갯짓’ 챔피언팀은 지난 10월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문화 주도층인 1020세대의 참신한 응원 경연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성됐다. 챔피언팀은 전국 6개 권역, 98개팀, 1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꾼들아 평창가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페스티벌’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상,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축하공연의 특전이 주어졌다.
대전올스타치어리딩 챔피언팀 소속인 대전도안고등학교 2학년 문지원 양은 "치어리딩을 하면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며 "내년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고, 개막식 공연도 멋지게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희망 트레이너-꿈꾸는 날갯짓’은 (주)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시치어리딩협회가 함께 예술적 놀이공간 제공을 통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을 통한 학습능력 제고와 함께 아동 청소년기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치어리딩 프로그램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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