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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 단체 사진. 앞줄 맨 왼쪽이 이상용 전 대전복지재단 대표,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 |
(사)미래복지경영(회장 최성균) 10주년 기념 제3회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이 사회복지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이상용 전 대전복지재단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다.
지난 8일 오후 3시 서울 태화복지재단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지난 24년 동안 남다른 열정과 창의력을 가지고 사회복지전문직에 충실했고, 사회복지현장에서 경험했던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겨 사례연구에도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 정의와 사회 연대의식을 바탕으로 결정된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과업을 수행하며 주변의 다양한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높은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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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 |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회장은 “이현수 센터장이 월드비전에서 일할 당시부터 연을 맺고 있는데 대전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부회장과 정책위원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복지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치하했다.
이현수 센터장은 김경희 아동양육시설 계룡학사 사회복지사와 신민선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관장과 함께 사회복지지도자상 수상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날 이상용 전 대전복지재단 대표는 미래복지경영이 10년 전 태동할 당시 보건복지부 복지정책실장으로 있으면서 미래복지경영 태동의 산파 역할을 맡아 오늘의 미래복지경영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주인공으로 이날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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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전 대전복지재단 대표가 공로상 수상자들을 대표해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
이상용 전 대표는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계에 큰 획을 긋고 소천하신 고 이윤구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재를 발굴해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지도자상을 수상해왔다”며 “제가 미래복지경영 설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성균 회장은 “송엽 이윤구 박사는 월드비전 회장과 인제대 총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함석헌 기념사업회 이사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 공동대표,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 총재 등을 지낸 분”이라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미래복지경영은 다수의 행복과 복지를 지향하는 사회복지 이념과 정신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 실현에 다가가고자 연구와 교육,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웃과 가정, 동포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이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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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균 미래복지경영 회장이 개회사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은 제1부에서 기념예배로 고 이윤구 박사 추모 동영상 상영 후 서울장로성가단 중창단이 축가하고, 전명구 기독교대한감회 감독회장이 ‘더불어 살아가는 자의 승리’를 제목으로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리라 색소폰 앙상블이 색소폰으로 축가연주했다. 2부 기념식과 시상식에서는 최성균 미래복지경영 회장이 개회사하고, 권태일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이 환영사하고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서울대 명예교수)이 기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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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기념사하고 있다. |
이어 차경애 사회복지법인 YWCA 복지사업단 이사장과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축사했다. 권광중 법무법인 광장 고문 변호사는 유재건 심사위원장을 대신해 수상자 선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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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일 미래복지경영 이사장이 환영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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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경애 사회복지법인 YWCA 복지사업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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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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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중 법무법인 광장 고문변호사가 수상자 선정 취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
한편 이날 시상식은 미래복지경영이 주최하고 함께하는사랑밭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월드비전이 후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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