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수도권에 영하 8도 최강 한파 찾아올 듯

내일(11일)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온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영서 지방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서지방에는 눈이 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쪽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는 가운데 상층 한기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또한 밤 사이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곤두박질치면서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은 빙판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서울 기온은 영하 8도, 모레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내일 아침부터는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15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