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뉴스 방송화면 |
비트코인이 이틀새 40% 급락했다.
10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1 비트코인이 1,48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전인 8일 오전 9시 28분 2,480만원까지 급등했다가 이틀 새 40%가량 떨어졌다.
한때 320조원에 육박하던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248조원으로 4분의 3수준으로 급락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급락폭이 더 큰 것은 정부의 규제 가능성 때문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지난 8일 국내 암호화폐 투자가 과열된 나머지 투기장화 한다는 판단에 금융위원회·법무부를 중심으로 ‘가상화폐 대책반(TF)’을 구성하고 전면 거래중단 검토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르면 내주 중 1차 규제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비트코인 이틀새 40% 급락 소식에 누리꾼들은 "jc99****애초에 떨어질 때였음..왜이렇게 호들갑인지..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란 말","dbs2****어디까지내려갈지모룸..어디까지오를지 몰랐던것처럼","ljh8****망해라~ 이게 도박이지~ 정부는 금지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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