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을식)은 중구 관내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3900여장과 난방용 등유 20드럼(4000L)를 33세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도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가장 큰 문제인 난방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이 발 벗고 성금 모금에 동참해 연탄, 난방용 등유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모금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산하 17개 지사 임직원 251명이 참여해 총 565만9000원의 성금을 마련됐다. 연탄은 세대별 300장씩 13세대, 난방용 등유는 1드럼(200L)씩 20세대에 각각 전달됐다.
8일에는 중구 산성동 일대 2세대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연탄 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된 344만4000원으로 연탄 6260장을 중구 관내 저소득 가정 16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신을식 본부장은 "대전충남지역본부 및 17개 지사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연탄과 난방용 등유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참여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해 나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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