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 대전국토청 제공 |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근흥면 두야리를 잇는 이 도로는 2009년 12월 착공해 8년여의 공사 기간 10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장 13.1㎞, 폭 19.5m의 4차로로 건설됐다.
앞서, 대전국토관리청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본선 4차로 구간을 지난 7월에 조기 개통한 바 있다.
만리포~태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인 만리포와 천리포 해수욕장 등 서해안권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대전국토청 제공 |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만리포∼태안 도로가 서해안권 관광지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기관과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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