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6일 상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개시된다.
조소행 충남지역본부장 내정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 순천향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서울지역본부 팀장, 쌍용동지점 지점장, 홍성군지부 지부장,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전용석 대전지역본부장 내정자는 대전 남대전고, 충남대 행정학과, 고려대 대학원 노사관계학 석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대학 부교수, 농업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농협은행 국회지점장,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종 충북지역본부장 내정자는 1990년 입사해 중앙본부 인사부,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사관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찬형(56)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의 새 부사장으로 이강신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이 부행장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에 입사해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과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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