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6일 낮 12시 대전 중구 선화동 대림관광호텔 2층 한정식당에서 김우영 운영위원장(중부대 한국어학과 외래교수)의 사회로,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주관과 대전중구문학회(운영위원장 한진호 시인)와 중도문학회(소설가 이석구)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단위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호남지회 제3대 지회장에는 광주의 김병중 시낭송가, 대전의 김기수 신입회원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하였다. 이어 한국교육가족연합회 각 지역 협의회장을 위촉하였다.
전국의 지역협의회 내역을 보면 서울특별시협의회장에 경기 일산의 한만희 명지대 교수를 비롯하여 경기도협의회장에는 평택의 허응만 시인, 대전광역시협의회장에는 대전의 지봉학 시낭송가, 세종특별자치시협의회장 최태호 중부대 교수가 위촉되었다.
충청남도협의회장에는 금산의 황한섭 시인, 전라북도협의회장에는 전주의 최영환 시인, 호남협의회장에는 광주의 서인호 화가, 부산 경남협의회장 진주시 박민 시인, 강원도협의회장에는 배선식 중부대 교수가 각 각 위촉되었다.
한국교육가족연합회의 전국적인 조직을 발표했는데 고문에는 오응준 전 대전대 총장, 자문위원에는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 이창기 대전대 교수, 이종만 중국 칭화대 한국분원 부원장, 윤광윤 의사 등이 맡았다.
한편 모임을 이끌어갈 상임 공동대표에는 변상호 극작가가 맡아 운영하며 공동대표에는 대전 충청권에는 김용복 칼럼리스트, 한진호 시인, 김선호 전 한밭대 인문대학장, 이석구 소설가, 안초근 시인, 강희정 한밭대 교수 등이 위촉되었다.
또한 서울권에는 류시호 수필가와 인천 경기권의 평택 홍원기 시인, 인천 조규동 교원이 위촉되었으며, 강원권에는 정연수 강릉 원주대 교수, 강릉 피기춘 시낭송가, 동해시의 박남순 시조창인이 위촉되었다.
그리고 부산 경남권의 산청군 송귀준 수필가, 부산의 박혜숙 시낭송가가 맡았고, 호남권에는 광주의 유양업 전 러시아 장신대 음대교수와 전북 고창의 노중하 시인이 맡았다.
한국교육가족연합회 본부 운영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김우영 중부대 교수, 이종연 수필가, 송지영 서각가 맡았고, 위원에는 이영희 화가, 이지원 시인, 설경분 시낭송가, 신상복 시낭송가, 김일호 시인, 손보경 가수 등이 맡았다.
해외협의회에는 중국 칭다오 권대영 행정학 박사와 미국 LA 석정희 시인, 호주 시드니 이기순 시인, 일본 도쿄 신쥬쿠 송정민 시인, 캐나다 토론토 변선미 변호사가 각 각 위촉되어 널리 한국교육가족연합회 업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사말에서 '변상호 상임공동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교육의 목적은 인격의 형성에 있지요. 교육은 기계적인 사람을 만들지 않고 인간적인 사람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큰 틀 속에 예능과 체육, 과학이 있어 참 아름다운 세상, 살만한 사회를 가꾸어 가는데 교육이 나침판 역할하기에 우리는 여기에 관심을 갖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근래 우리나라 교육은 일부이지만 이념에 휩쌓이거나 바람직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부터인가 뜻있는 몇몇이 모여 진정한 교육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인가 바람직한 교육상을 선도하자며 만든 것이 바로 '한국교육가족연합회'입니다. 교육없는 세상없고, 학부모 없는 인생은 없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한국교육가족 입니다."
또 이어 축사에서 김용복 공동대표의 인사말이다.
"흔히 말하기를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교육을 태움으로써 다른 사람과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양초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 이지요.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육은 풍요할 때의 장식이요, 역경 때의 피난처다!'라고 했습니다. 한국교육가족연합회는 국토의 중심부 대전에 본부를 두고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와 같이 국내와 해외협의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종종 만나 정보를 나누는 친목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지도편달과 협조, 그리고 참여를 바랍니다."
이어 격려사에는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와 이석구 중도문학회 회장이 하였으며 토론과 자유시간이 있었고 제2부 축하의 무대에는 설경분 · 지봉학
시낭송가의 절창이 있었고, 손보경 초대가수의 열창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축하와 함께 즐거워하며 '한국교육가족연합회' 창립총회를 성대히 마쳤다.
김우영 작가·대전중구문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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