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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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 열어

한의학 관점에서 보는 우유의 효능, 우유섭취와 비만의 관계, 우유섭취와 세포노화의 관계 등 세 가지 주제 발표하며 우유의 새 효능 전해

  • 승인 2017-1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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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오는 13일(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제3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 3층 거문고 C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관계자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나누고 공론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조금사업으로 추진한 연구 용역의 결과 발표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유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개회식과 식전행사인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시상식 이후,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크게 세 가지 세션으로 이뤄지는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는 ‘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보는 우유(S앤비한의원 염창섭 원장)’, ‘우유섭취와 다이어트와의 상관관계 연구(가천대학교 강기성/이해정 교수)’, ‘우유섭취를 통한 세포노화 억제 유효성 관련 연구(충남대학교 김기광 교수)’ 등으로 전개된다.


염창섭 원장은 한의학 관점에서 보는 우유의 효능을 전하고, 우유가 피로회복, 뼈 건강, 다이어트, 탈모와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관련 자료를 통해 소개한다. 이어서 강기성/이해정 교수팀은 ‘청소년의 우유 섭취와 복부비만 유병률’, ‘우유 섭취와 대사증후군 발생률’, ‘우유 섭취와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 ‘우유 섭취와 비만의 위험도’ 등 세부적인 선행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실제 진행한 우유․비만 중재연구 임상시험 결과 값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기광 교수는 우유에 들어있는 알파-카제인, 베타-락토글로블린. 비타민 E 등의 성분이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세포 스트레스, 활성산소, 근육 약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밖에 상세 내용은 포럼 당일 주제발표 시간에 얻을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소비자들에게 우유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우유의 효능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포럼을 개최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우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포럼은 오후 1시 참석자 등록으로 시작되며 오후 5시 반에 끝이 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되며, 포럼 참석 사전 등록은 우유자조금관리사무국을 통하면 된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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