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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반대 속에서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이스라엘은 다른 모든 자주국처럼 자국의 수도를 결정할 권리를 갖고 있는 자주국"이라며 "이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할 때"라고 선언했다.
예루살렘은 유대교를 비롯해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민감한 지역. 게다가 이날 발표로 예루살렘의 지위와 관련해 수십년간 이어져 온 미국의 오랜 정책이 한 순간에 무너진 것.
미국은 지금까지 2개 국가 해법에 따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앞서 1995년 의회가 미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대사관의 안전을 이유로 실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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