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7일 대전컨벤션센터서 핵융합기술혁신 국민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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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7일 대전컨벤션센터서 핵융합기술혁신 국민보고대회

  • 승인 2017-12-06 17:2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핵융합기술혁신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핵융합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 10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핵융합기술혁신 국민보고대회와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10주년 기념 발표, 핵융합·가속기 중소·중견기업 상생한마당으로 진행한다. 핵융합기술혁신 국민보고대회는 그간 국내 핵융합 추진 경과 및 성과, ITER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국내 핵융합에너지 연구에 대한 심층점검 및 개선점을 논의하는 산학연 전문가 패널토의도 병행된다.

이어 국제핵융합실험로 건설 10주년 기념 발표는 루오드롱(Lou Delong) ITER 중국사업단장이 중국 내 핵융합 연구 현황과 향후 장치건설 계획 등을 소개하고, ITER 한국사업단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ITER 기구 근무 안내 및 채용 지원 계획 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핵융합·가속기 중소·중견기업 상생한마당은 국내 핵융합·가속기 분야의 구매 발주 계획과 관련 유망 기술을 소개한다. 여기에 국내 기업 협력 사례도 공유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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