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호 도의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大토론회 개최 모습 |
지난 12월 5일 오후 7시 안양시 동안 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린 시민大토론회는 임채호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을 좌장으로, 김선화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의 "공동주택 노후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의 현황과 문제점", 한이덕 박달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의 사례발표에 이어 오병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사무관의 "녹슨 상수도관 개량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과 이성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양지회 동안3지구장의 "안양시 노후배관 교체사업 실태와 개선대책", 그리고 조영무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공동주택 노후 수도배관 교체 지원사업의 추진방향" 등 다양한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임채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현재 안양시민의 약 7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 사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는 토론회가 되었다고 밝히며 참여해준 토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의원은 2015년부터 안양시가 일부 노후배관 교체사업에 대하여 일부 지원하였으나 예산의 부족으로 한계에 직면 했을 때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공동주택의 노후 상하수관 교체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2017년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노후관 교체사업 지원예산 280억원 중 47억을 안양시에 지원하여 공동주택 노후 상하수관 교체사업을 확대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박달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양지회장(김영연)외15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이기환 기자 ghl33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