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테라피'는 그리스어의 '로고스(LOGOS:의미라는 뜻)'와 '테라피((THERAPY:치료라는 뜻)'의 합성어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잇는 정신의학 이론이다.
유대인이었던 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참혹한 시간을 보냈지만, 그 체험을 바탕으로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마음의 허무함(실존적 공허)'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는 의미'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이론과 방법을 구축했다. 그는 '의미를 향한 의지'야말로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믿었다.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일과 인생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할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용기를 얻었던 프랭클의 책들로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48가지 고민들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문구들을 뽑아내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힌트와 조언들을 제시하고 있다.
현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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