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문기업인 (주)행복한세상 김창식 대표이사는 6일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오는 17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펼쳐지는 ‘개그빅콘서트 대전공연’ 초대권 (44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최경도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날 티켓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문화체험이 적은 학생들을 선별해 사회성 향상과 문화체험을 위해 지원받은 무료티켓을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식 대표는 "전시, 콘서트, 행사 등 각 다양한 행사에도 사회적으로 소외받은 계층과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들을 초대해 문화의 장을 만들어왔다”며 “이번 개그빅콘서트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콘서트 형태로 기획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널리 전해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콘서트”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또 “개그빅콘서트 제작사인 ㈜행복한세상은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개그빅콘서트를 기획중”이라며, “연말을 맞아 전국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물론 해외 사업장에서도 코피노를 비롯한 취약계층들에게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좌) ㈜행복한세상 대표이사 김창식 /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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