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노인복지관의 서예 한글반과 한문반, 수묵화반은 각각 초급반, 일반반으로 나뉘어 각 20명의 수강생이 수강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개관 이후 매해 전시회를 개최해 서예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한봉 관장은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대전시 인구의 17.5%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문화와 예술을 통해 테미근린공원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을 재생하기 위해 테미근린공원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화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 관장은 이어 “앞으로 고령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확대로 우리 복지관이 대전에서 프로그램을 선도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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